<사진 테크크런치(TechCrunch)>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한 직후 곧바로 애플케어의 범위를 조정, 애플 기기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소비자들이 부담해야할 비용이 증가했다.

애플케어란 일정비용을 애플에 A/S비용으로 지불하고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애플의 다양한 IT기기들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하면서, 애플케어의 범위에 대한 조정을 실시했는데, 실수로 아이폰, 아이팟 등의 애플 기기를 손상시켰을 때 들어가는 비용이 기존 49달러에서 79달러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아이폰의 경우 보상기간을 2년 늘리면 기존과 동일하게 90달러의 비용이 드나 실수로 아이폰을 파손시키는 경우에는 비용이 30달러가 더 추가된다고 전했다.

<사진 테크크런치(TechCrunch)>
한편, 애플은 애플케어의 범위도 애플의 이어폰인 이어팟이나 아이팟 터치와 아이팟 클래식 모델도 추가로 애플케어 서비스 대상 품목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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