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5S가 당초 예상대로 오는 9월 20일 1차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 이통사 T-모바일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직원들의 휴가를 금지한 것. 또한 외신들은 ‘아이폰5S’와 별개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가 첫 출시 일정이 될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28일(현지시간) 해외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 등 주요 외신들은 소식통을 통해 미 이통사 T-모바일이 차세대 아이폰 출시를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직원들의 휴가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은 당초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들이 예상했던 아이폰5S 출시일과 겹쳐 오는 9월 20일 아이폰5S가 1차 출시국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 이통사의 휴가기간 금지는 지난해도 진행된 바 있다. 지난해 8월말 미 이통사인 AT&T와 버라이즌은 아이폰5 출시를 염두해 9월 20일부터 휴가를 금지한 바 있는데, 휴가 금지기간 동안 아이폰5가 실제로 출시됐다. 지난해 아이폰5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9월 12일 공개됐으며 미국에는 9월 21일 정식 판매가 개시됐으니 휴가금지 기간과 정확하게 겹친 것. 전례를 비교적 정확하게 따르는 애플의 행보 상 이번 소식이 결정적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아이폰5S가 아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출시 일정에 의한 휴가기간일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의 공개일을 오는 9월 4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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