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사진출처=폰아레나(Phonearena)>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 전략 패블릿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를 선보인다.

하지만 IFA 20130에서 삼성전자만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제품을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는 갖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다음달 6일 열리는 IFA 2013에서) 깜짝쇼는 없다”며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IFA2013 개막 직전인 4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3는 지난 6월 선보였던 갤럭시S4 LTE-A의 후속을 잇는 두 번째 LTE-A 모델이다. 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AP), 5.68인치 풀HD(1920×1200)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3기가바이트(GB) 램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기어’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이는 손목시계형 스마트워치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와 연동해 이메일, 메시지, 전화 등을 확인하고, 건강관리 앱을 이용해 걸음 수, 운동량, 습도상태 등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다.

갤럭시기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2.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엑시노스 4212,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NFC, 블루투스 4.0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 모두 IFA2013에서 공개된 직후 이르면 다음달 중, 늦어도 10월 안에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갤럭시기어 <사진출처=바우처코즈프로(Voucher Codes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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