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발매하기로 한 ‘갤력시노트3’의 가격과 갤럭시노트3의 실제 사용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IT전문매체 씨투엔씨엔씨(C2ncnc)와 고타비모바일(GottaBeMobile)은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가 약 115만원대로,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OI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버전인 4.3 젤리빈이 탑재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3는 5.7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작인 갤럭시노트2보다 그립감 향상을 위해 모서리 부분의 각도를 변경, 두께는 약 1.4mm정도 얇은 8mm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노트3의 출시일정에 대해서는 먼저 유럽지역에서 출시된 다음 한국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3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라며 “최근의 스마트폰 시장상황을 고려했을 때 100만원을 넘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일정에 대해서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먼저 공개한 뒤, 9월 중으로 국내에서 갤럭시노트3 발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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