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기가코리아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단을 구성할 예정으로, 사업단장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일간 공개 모집한다.

미래부는 기가코리아 사업을 위해 연구개발(R&D) 추진 및 신규 시장을 창출, 민간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기가코리아 사업단을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능력 있는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발해 사업 기획, R&D수행 관리, 성과․검증 등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시에는 2년 단위로 연장된다. 근무는 대전의 기가코리아 사업단이다.

한편 기가코리아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개인별 기가급 무선통신 인프라를 통해 초다시점 및 홀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ICT 생태계(C-P-N-D)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용량 실감콘텐츠(C), 고성능 SW 플랫폼 및 서비스(P), 기가급(Gbps) 무선 네트워크(N), 홀로그램 단말(D)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이 이뤄진다. 총 사업비는 국고 4125억 원과 민자 1376억원으로 총 5501억 원이다. 주관은 미래부다.

사업단장은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를 거쳐 9월 중 선발될 예정이며, 연구개발 업적 및 R&D 관리역량, 사업단 운영계획, 비전 및 리더십, 대내외 네트워킹 및 협상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세부 채용절차와 일정 등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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