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지난해 말 한국야쿠르트와 제휴를 통해 도입한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지난 달 기준 월 거래 3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야쿠르트 값도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자료 : KG모빌리언스)
이번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과 야쿠르트 아줌마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KG모빌리언스가 개발한 스마트결제 시스템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나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결제정보를 입력하면 다음 달 휴대폰 요금에 야쿠르트 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스마트결제 시스템이 올해 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실제 수금률이 20% 이상 증가했다"면서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야쿠르트 휴대폰 결제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야쿠르트 아줌마 입장에서는 비대면 결제 등으로 인해 절약된 시간을 판촉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G모빌리언스는 한국야쿠르트 앱을 다운받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총 3개월 간 월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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