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네트웍스 코리아(대표 남덕우 www.f5.com, 이하 F5)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BIG-IP 1600과 BIG-IP 36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F5 솔루션은 이 새로운 어드밴스드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s) 하드웨어 제품들로 이제 고객들에게 낮은 가격에 향상된 성능, 통합된 기능의 증대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들은 얼마 전 출시된 뛰어난 보안과 사용성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BIG-IP PSM(Protocol Security Module)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선도적 분석기관 ESG의 존 올트식 수석 분석가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에 대한 필요는 더 이상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라며 “오늘날 다양한 기업들이 직원, 파트너, 고객들을 위해 복잡한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으며, 따라서 낮은 성능이나 서비스 중단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수익 발생의 기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F5는 이번 발표로 고급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서비스를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이 출시된 BIG-IP 하드웨어 플랫폼들은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플랫폼으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F5의 BIG-IP 제품군을 확장한다. 이 제품들은 다양한 고객군이 기업 전체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게 하고 기존의 엔트리급 BIG-IP 장치 대비 약 두 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IPv6 게이트웨이, 레이트 세이핑(QoS), 패스트 캐시(램 캐시), 개선된 압축 및 SSL 기능을 통합해 구현을 손쉽게 하고 TCO를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헬스 케어 조직들을 위한 웹 기반의 솔루션 제공 업체 RemitDATA의 드웨인 맥네어 CTO는 “새로운 BIG-IP 1600과BIG-IP 3600은 굉장한 가치에 높은 성능과 탁월한 기능성을 제공한다”고 전제하고 “우리의 고객들은 웹 기반의 데이터 분석 툴에 존하며, 제로 다운타임을 요구한다. 새로운 BIG-IP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켜 준다”라고 했다.

남덕우 F5 지사장은  “기본적인 로드 밸런싱을 비롯해 F5의 진보한 보안 및 가속 기능들은 이러한 기업들로 하여금 통합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F5의 진보된 ADN 솔루션들은 각 기업들의 통합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손쉽고 용이하게
지원한다"며 "예산의 한계로, 기본적인 로드 밸런싱 기능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고객들은 이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최적화 및 가용성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 지사장은 이어 “F5의 제품들은 경쟁사의 제품들과 달리 기능과 성능 중 한 가지만을 만족시킬 수 밖에 없는 딜레마에서 벗어나 단일의 통합 시스템 상에서 최고의 기능과 성능을 얻을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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