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는 K리그 등 프로 경기 중계 외에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 사회와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 생생스포츠서울방송화면
지난 5월 티브로드 계열 새롬방송은 SK플래닛 M&C부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막식 행사 공식 대행사로 선정됐다. 티브로드 새롬방송은 SK플래닛 M&C 부문과 컨소시엄으로 ‘두근거리는 인천, 아시아의 심장’을 콘셉으로 전국체전을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티브로드 새롬방송은 24일 폐회식의 특집 콘서트 공개방송도 맡게 됐다.

또한 티브로드는 전국체전에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생생 스포츠 in 서울’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30분에, ‘스포츠 M’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부산 지역에서는 ‘생생스포츠 부산’을 매주 금요일 호우 7시30분에 ‘GO GO스포츠 인천’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에 방송해 미리 보는 전국체전과 유망주들을 소개하고 훈련 현장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는 “다양한 지역 스포츠와 지역 선수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티브로드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며 “아울러 지역 생활체육협의회, 스포츠 동아리와 각종 행사, 사회체육시설 등에 대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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