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부산시와 함께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3’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국내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 및 기업 홍보, 기술정보 공유 등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제고와 각 분야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는 게 미래부의 설명이다.

국내 주요 통신사, 중소 및 중견 IT·SW기업, 글로벌 기업 등 150개 기업이 참여하며, 30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최신 클라우드 관련 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컴퓨팅 전문 컨퍼런스도 병행 개최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전망, 정부 정책방안, 국내외 우수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특히, 마이클 휴고스 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에 클라우드를 적용함으로서 위험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산업의 전망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대학생에게 클라우드 개발자의 미래방향을 위한 멘토 강의, 중소기업 클라우드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클라우드 컴퓨팅의 국민적 인식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의 우수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제품의 홍보는 물론, 수요자들에게 클라우팅 컴퓨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로 우리나라 IT산업이 클라우드 시대에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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