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 www.epson.co.kr)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LED 스캐너 ‘GT-1500’과 대용량의 A3 문서까지 관리가 가능한 비즈니스 스캐너 ‘GT-20000’ 등 총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GT-1500’과 ‘GT-20000’은 초고속, 고품질 평판 스캐너로 소규모 사무실은 물론, 중소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스캐너의 가장 중요한 품질과 속도는 기본이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단축 기능들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

A4 사이즈 초고속 전천후 스캐너 ‘GT-1500’

‘GT-1500’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성능 A4 스캐너로 ‘Epson ReadyScan LED 기술’을 탑재한 백색 LED광원을 사용해 대기시간 없이 즉시 스캔작업을 할 수 있고, 전력소모 및 문서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라고 엡손 측은 밝혔다.

특히 A4에서 A6사이즈 용지까지 스캔이 가능한 자동 문서 공급 장치(ADF)로 최대 흑백 18ppm, 컬러 12ppm의 빠른 스캔 속도와 더불어 40매 연속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평판 스캔 시 최대 1200dpi의 광학 해상도로 고품질의 스캔 작업이 가능하며, 텍스트 향상, 컬러 향상, 색상 제거 기능 등 이미지 조정도 자유 자재로 할 수 있다.

대용량의 A3문서까지 관리 가능한 비즈니스 스캐너 ‘GT-20000’

‘GT-20000’은 A3 비즈니스 스캐너로 ‘크세논 형광 램프’를 채용해 별도의 예열시간 없이 최적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또 600dpi 광학 해상도와 최대 48bit 입력이 가능한 4 line 컬러 CCD를 장착해 빠르게 고품질의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다.

문서 크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를 내장해 수동으로 문서 크기를 지정할 때 걸리는 시간이 절약되고, 자동 문서 공급 장치(옵션)를 활용하면 23ppm으로 100매 연속 스캔이 가능하며, 양면 스캐닝까지 지원된다. 기울어진 문서 보정 기능이 있어 문서가 입력 트레이에 기울어져 있더라도 스캔 시 이미지가 자동으로 조정 및 정리 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엡손측은 설명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스캐너에서 가장 중요한 속도와 품질을 크게 향상 시킨 제품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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