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인 보스트로를 선보였다.

그 동안 옵티플랙스(데스크톱PC), 래티튜드(노트북PC), 프리시전(워크스테이션) 등의 기업용 제품을 선보인 델이 중소기업만을 위한 브랜드 ’보스트로’를 선보인 것은 기업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마이클 델, 델 CEO는 지난 12일 "오랫동안 중소기업들은 소비자용 또는 대기업 솔루션에 자신의 독특한 기업 환경을 맞춰야만 했다"며 "보스트로는 중소기업들에게 정확한 IT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이클 델 회장의 소개와 같이 보스트로는 철저히 중소기업에 적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더욱 낮추고 안정성과 성능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델코리아의 김재민 차장은 "보스트로는 델이 중소기업 시장에 대한 특별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될 수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받고 싶었던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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