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4’를 올 메탈 바디로 디자인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미IT전문매체 BGR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S5'에는 플라스틱 외관이 아닌 전체적으로 메탈(all metal) 바디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갤럭시S5' 메탈 적용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3.0‘ 전략의 일부로 알루미늄이 쓰일 것이라고 알려졌다.

▲ 삼성전자 '갤럭시S4'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는 그간 플라스틱 소재의 외관으로 디자인 마감된 바 있다. 다만 경쟁업체인 HTC와 소니, 노키아 등이 메탈 소재를 적용한 ’원(ONE)'과 ‘엑스페리아Z', ’루미아 925‘ 등을 내놓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외관은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BGR은 사용자들이 ’갤럭시S4'가 소재 때문에 저렴해 보일 수 있다는 지적에 주목했다.

한편 ‘갤럭시S5'가 메탈 소재로 디자인된다면 그간 장점이었던 착탈식 배터리 교체 방식은 접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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