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지난 28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파수 솔루션 데이 08’ 행사를 개최하고, 정보보호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DRM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핵심 보안 인프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파수 DRM’의 로드맵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파수닷컴은 “보안 인프라의 핵심, 파수 DRM”이라는 주제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보안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보안 인프라로써의 DRM이 제시하는 가치와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파수닷컴의 조규곤 대표는 “최근엔 접근 제어나 차단, 모니터링 등에 초점이 맞춰진 다른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 자체에 대한 원천적이고 지속적인 보안이 요구되고 있다”며 “실제로 보호의 대상이 되는 데이터 자체에 지속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DRM 솔루션은 기업 환경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보안 인프라’로 인식되며 보안 패러다임의 중요한 변화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DRM 솔루션에 대한 시장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파수닷컴이 지난 1년 동안 새롭게 선보여온 다양한 파수 DRM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특히 기업의 IT 운영 환경이나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데이터 유형에 구애 받지 않는 ‘뉴트럴 DRM 플랫폼’(Neutral DRM Platform) 구조로 돼있어, 시스템 연동 및 확장이 자유로운 파수 DRM의 특징들이 실제 고객사 구축사례를 통해 설명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뿐 아니라, 파트너사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파트너십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로 기업의 크기와 지역, 산업에 상관없이 고객환경에 특화된 최적의 보안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파수닷컴의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고 파수닷컴 측은 밝혔다. 

파수닷컴은 이번 파수 솔루션 데이 08 행사를 기점으로 DRM 선두기업을 넘어 기업보안 리더로 변화의 첫 걸음을 내딛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DRM이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여는 핵심 인프라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선진 DRM 기술 개발과 파트너사들과의 다각적인 비즈니스 활로 모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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