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마케팅 효과가 적중했다. 위메프(대표 박은상·허민 www.wemakeprice.com)는 5% 적립 마케팅으로 지난 5월 매출 730억원을 돌파하며 4월과 비교해 83%의 월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2013년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전체 배송상품에 대해 횟수에 제한없이 무조건 5% 적립을 적용해왔다. 카테고리별 상품에 따라서는 최대 10%까지도 무조건 적립해주는 마케팅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5% 적립 실시전 월 매출액 400억 규모에서 5월 730억 돌파를 기록했다. 구매자수는 60%가 성장했는데 지난해 월 631만명 구매자는 올해 4개월 연속 구매자수 국내 최다 수준을 지키며 5월 1104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위메프 전체 회원수가 800만명 규모임을 감안하면 그만큼 반복 구매한 구매자수가 많다는 설명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 위메프의 5% 무조건 적립은 착한 마케팅 전략이다. 위메프 역시 경쟁사와 비슷한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 몫을 줄이고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해 장기적으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것“ 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소셜최초 최저가보상제 역시 이런 취지에서 확장한 착한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6월에도 한달 간 구매 횟수에 제한 없는 무조건 5% 적립과 타 소셜 경쟁사 대비 위메프 판매가격이 비싸면 그 차액만큼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소셜 최저가 보상제’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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