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의 S펜과 아트를 접목시킨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23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김진표, 강레오, 이현욱, 홍성민 작가가 참여한 ‘S PEN, 손맛의 감각' 전시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민 작가가 갤럭시노트2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디지털 기기와 음악, 요리, 건축, 보석 등 예술 영역이 결합한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다. 갤럭시 노트의 'S펜'을 활용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합을 그렸다. 삼성전자 측은 작가들의 감각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에는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노트 8.0'의 'S펜'이 활용됐다.

음악, 요리, 건축, 보석 분야 국내 대표 명사인 가수 김진표, 셰프 강레오, 건축가 이현욱, 쥬얼리 디자이너 홍성민 등이 디자인한 갤럭시노트 'S펜'을 만날 수 있다. 4인의 작가들은 '손맛'이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개성과 섬세한 감각을 통해 만든 다양한 패턴과 재질의 'S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짜릿한 손맛(김진표)', '맛있는 손맛 (강레오)', '만드는 손맛 (이현욱)', '화려한 손맛 (홍성민)'의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김진표 작가는 가수 겸 카레이서로서 경험하는 에너지와 짜릿함을, 강레오 작가는 요리에서 느낄 수 있는 단맛, 감칠맛, 쓴맛 등 다섯 가지 맛을 'S펜'에 시각적으로 담아 냈다. 이현욱 작가는 실용적이고 화목한 땅콩집의 4계절을 표현하고, 홍성민 작가는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5가지 보석을 'S펜'위에 수 놓았다.

이현욱 작가는 "작업 특성상 많은 분량의 스케치를 필요로 하는데, S펜은 휴대의 편의성으로 어디서든지 손쉽게 스케치할 수 있고 작성과 수정이 간편하여 실용적이고 편안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첨단 디지털기기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S펜'은 스마트폰을 창작과 예술의 도구로 만든 혁신적 기술이다." 라며 "예술의 전당에서 우리나라 대표 아티스트들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개성을 담아 낸 'S PEN, 손맛의 감각'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 PEN, 손맛의 감각' 전시展은 6월 6일까지 15일간 전시를 진행한다. 자세한 관람 안내는 '갤럭시노트2' 이벤트 페이지 www.samsung.com/sec/galaxynote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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