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5S'에서는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하는 듀얼샷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해외IT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iOSDoc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5S'에 ’듀얼샷‘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 풀HD 비디오 촬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애플 '아이폰5'
애플이 추가할 예정인 ‘듀얼샷’ 기능은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에 적용된 ‘듀얼 레코딩’과 삼성전자 ‘갤럭시S4'에 추가된 '듀얼샷' 기능과 흡사하다.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이용해 하나의 영상 안에 피사체와 사용자를 동시에 담을 수 있다.

iOSDoc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기능을 적용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테스트 완료 후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7에 적용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듀얼샷 기능은 ‘아이폰5S'에서만 구동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전 버전에서는 지원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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