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대표이사 강석희)은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포구 지역 장애인 및 장애인들의 가족 600여명, 강석희 대표이사 이하 CJ E&M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J E&M과 함께 걷는 마포 거북이마라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CJ E&M 거북이마라톤 (우), CJ E&M 강석희 대표이사, (중) 박홍섭 마포구청장, (좌) 정청래 국회의원
이번 행사는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마포구청 근처의 홍제천 수변무대에서 난지한강공원까지 왕복 6km 거리를 완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ㆍ청각 지체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과 함께, CJ E&M 강석희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 박홍섭 마포구청장, 정청래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0개의 조로 나뉘어 마라톤에 참여했다. 코스 중간마다 가위바위보게임, 핸드프린팅, 조별 사진 촬영 등의 미션을 추가해 진행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됐다. 특히 CJ E&M 임직원이 완주시에는 직원당 일정금액을 장애인 지원 성금으로 CJ E&M에서 추가적으로 기부, 향후 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를 총괄한 CJ E&M 전략지원담당 탁용석 상무는 “함께 천천히 걸으며 서로를 돕고, 완주의 기쁨도 같이 나누었기에 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임직원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CJ E&M은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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