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X박스에 대한 발표가 내달 21일로 미뤄지고, 출시일 또한 오는 11월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외신을 통해 확산중이다.

8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들은 차세대 X박스의 정식 명칭은 'X박스'며 내달 21일 정식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X박스'의 스펙에 대해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21일 'X박스'를 정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X박스'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듀랑고', 'X박스 720' 등으로 불려왔다.

또한 'X박스'는 500달러 모델과 300달러 모델로 나뉜다. 이외에도 이전모델인 'X박스 360'의 저가형 모델(99달러)이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X박스'가 하위 모델과 호환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X박스'는 윈도8 OS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AMD x86칩, 옥타코어 1.6Ghz 4MB L2 CPU, 8GB 메모리, 500GB 스토리지 등의 스펙을 갖췄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