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첫 모델로 5인치 스마트폰이 내정돼 있다는 소식이다.

1일(현지시간) 외신 GSM인사이더(GSMinsider)는 소식통을 인용해 소니가 스마트폰과 카메라, 워크맨을 통합화한 브랜드 ‘원 소니(One Sony)'를 출범시키고, 그에 따른 5인치 스마트폰으로 코드명 호나미(Honami)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호나미 스마트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과 구글 안드로이드 5.0 키라임파이를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5인치 풀HD 해상도를 갖췄다. 이 밖에 2GB 램(RAM)과 LTE를 지원한다. 방수·방진에 특화돼 출시될 예정이다.

단, 아직까지 기존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엑스페리아(Xperia)가 따로 구분돼 계속될지 아니면 ‘원 소니’ 브랜드와 통합화돼 나갈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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