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농협, SC, 전북은행에 이어 경남, 부산은행 계좌로도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결제 업체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 www.moca.co.kr)은 모바일 결제서비스 ‘모카페이’에 경남, 부산은행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기업은행, 신한은행도 ‘모카페이’ 서비스 제공을 준비중이다.

하렉스인포텍이 KT와 함께 개발한 ‘모카페이’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쿠폰, 멤버십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모카페이’는 QR코드, NFC, 바코드, 푸시알림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해 대형 가맹점 뿐 아니라 영세 가맹점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맹점 수수료와 높은 연말 소득공제율 혜택을 제공한다.

‘모카페이’는 사용자에게 가장 많은 혜택 조합을 제시하는 스마트 복합결제를 제공하며, 스마트 복합 결제 시 결제 시간이 10초 대로 기존 방식 대비 90%까지 줄어들게 했다.

‘사용자 자기 결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금융정보가 가맹점에 전달되지 않고, 휴대폰에 저장되지도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페베네, CU,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홈플러스, 교보문고, 알라딘, 매드포갈릭, 스파게띠아 등 제휴사의 전국 2만여 개 가맹점에서 ‘모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하렉스인포텍은 하버드대학에서 열린 ‘더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2013’에서 최고 기술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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