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은 일본 돗토리현 케이블TV 방문단이 지역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C&M미디어원을 지난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추카이TV 카토 노리히로 상무, 씨앤앰미디어원 성낙섭 대표, 돗토리현 서부종합사무소 하야시 아키오 소장
돗토리현 서부종합사무소 하야시 아키오 소장과 미래창조추진국 타나카 노리야스 국장을 비롯해 돗토리현의 지역케이블방송국인 추카이TV 카토 노리히로 상무, 미우라 켄고 편성부 과장, 카야노 주미 취재기자, 통역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일행단은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C&M 미디어원 대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공동제작과 돗토리현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일행단은 이날 씨앤앰의 대표 지역 프로그램인 생방송 ‘공감 버라이어티 쇼 세시봉’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C&M미디어원의 보도정보 시스템과 서울, 경기북부권을 기반으로 하는 송출 시스템을 둘러봤다.

일본 추카이TV는 C&M미디어원과의 논의에서 돗토리현 탐방 프로그램의 공동제작과 제작진의 상호 방문, 인적 교류 등을 요청했고, C&M미디어원은 한일 문화교류차원에서 일본 돗토리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추카이TV와 공동제작하게 된다.

C&M Ch1과 추카이TV는 상호 취재 활동에 대해 서로 협조하고, 연내 돗토리현의 명소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4편 이상을 제작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편, 추카이TV는 일본 돗토리현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블 방송사로, 뉴스 채널과 현민 생활정보 채널 등 6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케이블TV 발전과 채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C&M미디어원과 정기적인 교류 방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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