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마일 원정대, 30시간만에 도착
17마일 원정대, 30시간만에 도착
  • 승인 2007.07.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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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털 사이트의 최고 이슈로 떠올랐던 ‘서울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시내버스로만 이동 가능한지와 최단시간은 얼마나 걸리는가’에 대한 호기심이 마침내 풀렸다.

LG텔레콤(사장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항공마일리지 서비스와 더불어 대중교통만을 이용한 국토사랑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17마일 원정대’가 국내 최초로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시내 노선버스만으로 국토를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50개팀(2인 1팀, 총 100명)으로 구성된 17마일 원정대는 지난 7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을 떠나 국토 최남단인 해남까지 시내버스만을 타고 8일 오후 1시부터 35분부터 목표 지점인 해남 땅끝마을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제일 먼저 해남의 땅끝마을에 도착한 김성, 문성민씨가 한 팀을 이룬 누벨바그(Nouvellevague)팀이 27번의 시내버스 갈아타기로 제일 먼저 도착하며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서울시청에서 출발, 해남 땅끝마을까지 약 500Km에 달하는 거리는 노선 시내버스로만 이용 시, 최단시간이 30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한편 이번 국토 횡단 레이스에 참가한 50개 팀들은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목적지인 해남 땅끝마을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중간 지점을 넘어가면서 체력(?)적인 문제로 포기하는 팀이 생기고 환승 정류장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참여자들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저녁 7시 30분경 49번째 최종 팀이 무사히 도착하며 서울에서 땅끝마을까지 행사는 무사히 막을 내렸다.

온라인을 통해 최종 선발된 50개팀의 17마일 원정대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각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 숱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원정대에는 가족애를 확인하고자 참가한 모녀를 비롯 회사동료, 연인, 신혼부부, 군대 동기 등이 참여해 다양한 사연만큼이나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모습들을 많이 연출하여 단순히 국토 횡단의 의미 이상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이 이번 참가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LG텔레콤은 이번 국토 횡단의 모든 미션을 수행하고 가장 먼저 도착한 5개 팀(누벨바그, 17age friends, 캡틴 솔져스, 171771, 반지원정대)에게는 8월경 유럽 17개 도시를 횡단하는 ’17마일 유럽 레이스’의 특전을 제공하며 5개팀간 유럽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차지운 상무는 “아무 탈없이 무사히 땅끝마을까지 도착하게 돼 17마일 원정대에 감사하다”며 “항공마일리지 서비스 등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가치혁신 서비스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규 기자 sky@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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