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단지 내 IT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29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중국 정부 기관인 건축과학연구원 산하의 건연(북경)결구공정유한공사 '풍대빈' 동사장과 고급공정사 등 간부가 참석해서 중국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IT·과학기술·건설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세미나의 참석대상은 건설, 전기전자, 보안 관제, 자동제어,LED, 환경 분야 등 녹색 IT융복합기술 업체와 건축관련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단공측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시키는 한편 중소기업의 작은 아이템을 기반으로 중국의 국책사업 등 대기업과 동반 진출하는 과거와는 다른 해외시장 진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중과학문화협회와 (사)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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