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찾아가는 스마트교실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는 ‘2012년 제 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찾아가는 스마트교실’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지난 2월 15일 서울시 초∙중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시범 교육에서 참여 학생들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로봇을 직접 작동하고 있다.
수상한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28년간 정보통신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 역량과 구성원들의 전문재능을 접목해 올해 첫 시행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교육 활성화 교육기부 MOU 체결 후, 올해 2월 시범 교육을 거쳐 사전 신청한 서울·경기 지역 3개 중학교, 12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국내 이동통신의 역사와 정보통신기술의 일상 생활 적용 사례를 강연과 실험을 통해 배우는 ‘ICT 과학교실’과 SK 텔레콤 미래형 정보기술 체험관 ‘티움 (T.um) 견학 프로그램’ 총 2개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특히 ‘ICT과학교실’은 석·박사 급의 구성원을 포함해 ICT 분야에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쌓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일일 과학 교사’가 되어 전문재능봉사를 펼쳐 기존 교육기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로봇을 조립하고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조종해보는 실험, 전자기유도현상을 이용한 ‘선 없이도 소리가 울려요’ 실험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의 원리를 쉽게 풀어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SK텔레콤은 올해 시행한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참여 학교와 커리큘럼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직접 나서 공교육 활성화와 과학 분야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선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스마트교실과 같은 차별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해 인재 육성에 대한 그룹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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