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LTE2'에 대한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이달중 이뤄질 예정이다. 당초 11월에 업그레이드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는 게 LG전자측의 설명이다. 이후 ’옵티머스G'를 시작해 내년 초에는 ‘옵티머스 뷰’ 시리즈도 젤리빈이 적용된다.
5일 LG전자측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그레이드 작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좀 더 완성도가 높은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 노력하는 중”이라며, “젤리빈 업그레이드와 함께 LG만의 창조적인 UX도 추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LG전자는 지난 11월 ‘옵티머스 LTE2'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시기가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별 다른 일정 공지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옵티머스LTE2' 업그레이드 연기에 이어 ’옵티머스G'의 젤리빈 적용도 내년으로 미뤄질까 우려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약속했던 기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공지가 없는 LG전자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LG전자가 예정하고 있는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옵티머스 LTE2'는 ‘구글 나우’ 등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내용 이외에 LG전자만의 UX인 ‘Q슬라이드’와 향상된 ‘Q메모’ 등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