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들 ’모여!’

싸이월드가 부천 국제 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면서 이를 미리 볼 수 있는 특집 페이지가 열렸다. 

싸이월드는 4일,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2007)에 싸이월드가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 영화제에 관심있는 회원들은 관련 영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싸이월드는 영화제 홍보를 위해 싸이월드 영화섹션에 별도의 PiFan 공식 페이지(movie.cyworld.com/pifan2007)를 오픈했다. 상영작 정보 및 PiFan 추천 상영작 소개, 행사일정 안내, 부천시내 개봉관 지역 정보 등 PiFan 영화제 관람을 위한 사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온라인에서 직접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상영관도 열린다.

PiFan 역대 포스터를 미니홈피 스킨으로 꾸밀 수도 있다. 싸이월드 선물가게 코너에서는 PiFan 포스터 특별전을 개최해 1회부터 11회까지의 PiFan의 역대 포스터를 스킨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 이 스킨은 도토리 후원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모금된 도토리 후원금은 사이좋은 세상을 통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된다.

이외에도 7월 8일까지 싸이월드 메일을 새로 만든 회원들 중 두 명을 선정해 PiFan 페스티 가이로 활동 중인 배우 ‘이완’과 ‘송창의’ PD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기회가 마련된다.

이해열 싸이월드사업본부 본부장은 "영화에 관심있는 회원들에게 세계 각국의 우수작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에게는 온라인 상영 등을 통해 관심있는 영화를 인터넷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간 벽을 허무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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