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예는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에 돌아갔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4번째 게임대상을 차지했다.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1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대상, 최우수상 등 10개 부문 20개 수장작이 선정됐다.

▲ 게임대상을 수상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올해 온라인투표는 9만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하여 일시적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될 정도로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되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사에 적극 반영했다. 기술·창작상 부분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20% 반영하여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 소울은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과 캐릭터 부문, 그리고 사운드 부문 등 4관왕에 올랐다. 1998년 리니지로 첫 번째 수상을 했으며 2003년 리니지2, 2007년 아이온, 그리고 2012년 블레이드&소울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4회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엔도어즈에 ‘삼국지를 품다’가 다수 부문에 후보에 올라 온라인게임 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게임대상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선데이토즈 ‘애니팡’이 2관왕에 오르며 국민게임의 열풍이 빈소리가 아님을 증명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무엇보다 청춘을 불태워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개발진이 정말 자랑스러우며 엔씨소프트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게이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장작>

대상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최우수상

엔곤소프트

바이킹아일랜드

우수상

온라인게임부문

엔도어즈

삼국지를 품다

모바일게임부문

선데이토즈

애니팡

아케이드/보드 게임 부문

딘코게임즈

액션 가위, 바위, 보

PC/ 비디오게임 부문

네오위즈모바일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

엔도어즈

삼국지를 품다

사운드 부문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그래픽 부문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캐릭터 부문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공로상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우수개발자상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이사

인기게임상

온라인게임 부문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모바일게임 부문

선데이토즈

애니팡

아시아특별상 부문

창유닷컴

녹정기

PC/비디오게임 부문

블리자드

디아블로 3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조엔

페르마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박준승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모바일사업부 사업팀장

클린게임존상

엔피아 금정점, 로빈PC, 전일죠이랜드

사회공헌우수기업상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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