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5만명의 관람객이 하나의 목적으로 긴 대기시간을 이겨내며 즐길 수 있는 축제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스타 2012’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축제이며 세계적인 게임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B2C는 1385부스로 지난해보다 10.6%, B2B는 726부스로 29.4%씩 각각 확대됐다. 참가업체수도 지난해 384개사에서 434개사로 50개사(13%)가 더 늘어났다. 참가 국가는 지난해 28개국에서 올해 31개국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이러한 규모를 수용하기 위해 부산 벡스코는 신관 전시장의 증설과 컨벤션홀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신관 전시장은 완공되지 않았고, 컨벤션홀은 지스타와 연관된 다른 행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했다.

즉, 관람객들은 더 넓어진 공간에서 더욱 많은 업체들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참가업체들도 이러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색다른 이벤트와 부스 구성, 그리고 부스걸을 통해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어떤 볼거리가 준비돼있는지 알아보자.

알짜배기 이벤트·게임 꼼꼼히 챙기자
이번 지스타의 특징은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이 양분됐다는 것이다. 게임성향이 다른 만큼 이벤트 성격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새롭게 출시하는 게임과 인기 게임을 체험하려는 관람객이 긴 줄을 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벤트 또한 게임과 관련한 퀴즈 등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이벤트를 참여하려면 길게 늘어선 줄을 빠져나와야 하는 단점이 있다.

모바일게임은 짧은 플레이 시간 때문에 참여형 이벤트가 많다. 시간별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참여를 하려면 이 시간을 체크해 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우선 ‘캔디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준비한 게임과 이벤트를  살펴보자.

위메이드는 지스타 2012의 메인스폰서로서 온라인과 모바일 2개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40부스 규모의 온라인게임관은 MMORPG의 ‘이카루스’를 단독 전시한다. 게임의 백미인 공중전투의 게임성을 잘 살려, 날개를 형상화한 구조물에 40석의 시연 공간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카루스는 아름다운 하카나스 왕국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가득한 판타지 모험을 사실감있게 담은 초대형 PC 온라인 게임. 웅장한 스케일과 미려한 그래픽,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를 통해 수준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메인 이벤트는 온라인게임관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는 퀴즈 이벤트로 지스타가 열리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매일 10시, 12, 14시, 16시 정각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코스프레 포토타임도 매일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80부스 규모의 모바일 게임관은 전시관 자체가 대형 스마트폰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위메이드모바일’이란 브랜드 테마로 7종의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총 16종의 모바일 라인업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천랑’, ‘히어로스 리그’, ‘블레이즈 본’, ‘매드 스페이스’, ‘드래곤 미스트’, ‘팡타지아’,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 ‘아이언 슬램’ 등 8종의 자체 개발 신작게임을 만나 볼 수 있다.

‘천랑’은 모바일 액션 RPG로 십이지신에 관한 재치있는 해석을 담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맛볼수 있다. 개와 용의 모습을 동시에 갖춘 ‘용개’, 몬스터를 벌한 후 가두고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하는 ‘호리병 시스템’ 등 위메이드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게임 내 개성 넘치는 창조물들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리브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 장르인 ‘히어로스 리그’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버, 클라이언트 운영 기술을 확보하여 최소 1:1대전부터 2:2, 3:3까지 즐길 수 있는 실시간 PVP, PVE 모드를 구현했다. 오랜 연구개발 끝에 완성해 낸 컴퓨터 인공지능(AI) 커스터마이징 모드까지 선보인다.

하이엔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즈 본’은 수많은 적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흉내 낼 수 없는 타격감, 시네마틱 연출이 돋보이는 보스 대전이 특징이다. 논타겟팅 전투 방식을 도입하여 특정 대상이 아닌, 화면상에 노출된 모든 대상을 캐릭터 및 무기의 디테일한 움직임에 따라 타겟 대상이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매드 스페이스’는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첫 번째 슈팅 게임으로, 3인칭으로 즐기는 총싸움이다. TPS는 FPS에 비해 훨씬 화려한 액션성을 제공하며, 특히 슈팅게임에 최적화된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터치 디바이스에 맞춰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슈팅 콘트롤 시스템 핑거샷(터치사격)을 선보인다.

 
PC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초대형 모바일 MMORPG ‘드래곤 미스트’는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된 필드와 월드내 폭넓게 퍼져있는 던젼, 스토리텔링에 충실한 퀘스트와 NPC, 스킬 성장 시스템과 제작, 조합, 강화가 가능한 아이템 시스템 등 풍부한 MMORPG 요소들을 iOS & 안드로이드OS 상에 안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팡타지아’는 서로 포를 쏘면서 즐기는 1대1 턴제 방식의 대전 슈팅 게임으로,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해 부드러운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바운딩되는 포탄을 이용한 의외성과 함께,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스킬을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동화풍의 배경과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조작성이 강점이다.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는 조이맥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Full 3D MMORPG게임으로, 이용자는 실크로드 세계의 기사단의 일원이 되어 수많은 모험과 전쟁을 치르게 된다.

‘아이언슬램’은 스마트 폰 최초의 본격 Full 3D 로봇 프로레슬링 게임으로, 카툰풍의 귀엽고 개성이 강한 13명의 로봇 캐릭터들을 조종하여 승부를 겨루는 액션 게임이다.

1대1로 싸워서 최종 스테이지의 보스를 격파해야 하는 ‘싱글모드’와 최대 50명의 캐릭터가 차례로 링 안으로 난입해서 서로 싸워 최종 승자 1인을 결정하는 ‘럼블모드’, 그리고 게임의 규칙을 단순화시켜 어린 아이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키즈모드’의 총 3가지 게임모드가 제공된다.

모바일관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는 캔디팡 관련 이벤트가 주를 이루며, 벡스코 외부 광장 이벤트 무대와 부스 내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매일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위메이드부스 도우미와 관람객 3명이 대결 이벤트를 펼친다. 관람객들간 대결도 매일 11시 30분, 13시 30분, 17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야외 광장 부스에서 캔디팡을 플레이한 유저 중 높은 점수의 유저를 초대해 매일 15시에 최고수전을 겨루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메이드 주요 이벤트>

부스

구분

내용

위메이드

모바일관

special 코스프레쇼

내용 : 위메이드모바일 게임 6종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타임

장소 : 위메이드모바일관 중앙 무대

시간 : 11/8~11/11 매일 10시, 12시, 2시, 4시

도우미를 이겨라!

내용 : 코스프레 쇼 종료 후, 3명의 포즈 도우미를 남겨서 관람객 중 3명을 무대로 올려서 1:1 캔디팡 대결 이벤트

장소 : 위메이드모바일관 중앙 무대

시간 : 11/8~11/11 매일 11시, 1시, 3시, 5시

팡팡 TIME

내용 : 관람객을 무대 위로 올려서 1:1 캔디팡 대결 이벤트

장소 : 위메이드모바일관 중앙 무대

시간 : 11/8~11/11 매일 11시 30분, 1시 30분, 5시 30분

아이언슬램 대전 이벤트

내용 : 관람객을 무대 위로 올려서 1:1 아이언슬램 대결 이벤트, 결과 점수가 더 높은 쪽이 승리

장소 : 위메이드모바일관 중앙 무대

시간 : 11/8~11/11 매일 1시 30분

캔디팡 GSTAR 스페셜

내용 : 야외 광장 부스에서 오픈 시간부터 오후 2시까지 캔디팡을 플레이 한 유저 중 점수가 높은 유저를 위메이드모바일관 중앙 무대로 초대하여 최고수전을 겨루는 이벤트

장소 : 위메이드모바일관 중앙 무대

시간 : 11/8~11/11 매일 3시

이카루스관

It's Show Time

내용 : 이카루스 게임 2종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타임

장소 : 이카루스관 중앙 무대

시간 : 11/8~11/11 매일 11시, 1시, 3시, 5시

이카루스 Quiz!Quiz!

내용 :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카루스 및 위메이드에 관한 퀴즈 이벤트

장소 : 이카루스관 중앙 무대

시간 : 11/8~11/11 매일 10시, 12시, 2시 , 4시

네오위즈게임즈는 2종의 자체개발 게임인 ‘블레스’와 ‘야구의 신’을 통해 출품작은 적지만 각 게임의 특성에 맞게 전시 공간을 메인 부스와 야외 부스로 나눠 네오위즈게임즈관을 구성했다.

블레스는 고전과 명작의 두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클래식 MMORPG를 추구하고 있다. 이야기 자체에 재미를 추구하고 있어 모션과 임팩트는 역동적이지만 게임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는 개발단계부터 제거했다.

 
혼자서 즐기는 게임이 아닌 상호작용에 의해 반응하고 변화하는 세계를 만들고자 배경과 인물 등 모든 대상을 입체적으로 설계하고 플레이어의 특징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같은 퀘스트를 진행하더라도 유저들은 서로 다른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블레스는 B2C관 내부에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80부스로 개방형 구조의 시연존을 꾸며 보다 쾌적한 관람 및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46인치 LED TV 3대를 서라운드로 연결한 ‘프리미엄존’을 구현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빙고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가 지스타 기간 매일 11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7회 진행된다. 빙고 이벤트는 무대 영상에 노출된 번호로 빙고를 완성시키며 퀴즈 이벤트는 휴대 전화를 이용해 블레스 관련 퀴즈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이벤트 모두 정답자에게 카파(Kappa)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부스 곳곳에서 입장할때 지급한 번호 추첨을 통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번호는 부스에 입장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블레스 인증 팔찌’를 통해 관리된다.

 
야외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야구의 신은 ‘베이스볼 모굴’의 최신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팀과 선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먼저 국내 프로야구 8개 구단 중 선호구단(팀)을 선택한 후, 선수 구성을 끝마치면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실시간으로 경기에 직접 개입해 다양한 작전을 내릴 수 있어 선발투수가 위기에 빠지면 재빠르게 중계 투수로 교체하고, 찬스 상황에서는 대타를 기용해 한방을 노려볼 수도 있다.

야구 게임답게 야외 부스에서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전존에서 1대1 친선경기가 진행되며 시연존에서는 1대1 친선경기를 완료하면 야구공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도루 이벤트도 펼쳐진다. 10초간 제자리 뛰기로 10레벨이상 달성하면 경품이 지급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주요 이벤트> 

시간

블레스메인무대

블레스부스전체

야구의신대전존

빙고 이벤트

(매시 00분-10분)

퀴즈 이벤트

(매시 10분-20분)

프리미엄 티켓 및 경품 이벤트

(매시 10분-20분(1차), 40분-50분(2차))

대전 중계 이벤트

10:00-10:30

 

 

1회

 

10:30-11:00

 

 

2회

 

11:00-11:30

1회

1회

3회

 

11:30-12:00

 

 

4회

1회

12:00-12:30

2회

2회

5회

 

12:30-13:00

 

 

6회

 

13:00-13:30

3회

3회

7회

 

13:30-14:00

 

 

8회

2회

14:00-14:30

4회

4회

9회

 

14:30-15:00

 

 

10회

 

15:00-15:30

5회

5회

11회

 

15:30-16:00

 

 

12회

3회

16:00-16:30

6회

6회

13회

 

16:30-17:00

 

 

14회

 

17:00-17:30

7회

7회

15회

 

17:30-18:00

 

 

16회

4회

신작 온라인게임을 대거 선보이는 넥슨은 별다른 이벤트가 없어도 게임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가 될 만큼 기대작이 풍성하다.

‘FIFA온라인3’, ‘프로야구2K’와 같은 대작 스포츠 캐주얼 게임과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FPS게임 ‘워페이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등을 선보인다. 또한 띵소프트의 정상원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NT’와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마비노기 후속 프로젝트의 타이틀, ‘마비노기2:아레나’가 게임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NHN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에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등 총 6종을 출품했으며, 액션 RPG 기대작인 ‘던전스트라이커’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조이패드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을 최초 공개된다.

 
특히 지스타 전용으로 준비된 타임어택 몬스터웨이브 특별 체험판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놓쳐선 안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를 선물로 제공하며, 킬 수를 기준으로 회차별 1위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5를 증정한다.

 
지난해 실제 탱크를 전시장 부스에 전시하며 주목받았던 워게이밍은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의 부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실제 전차의 전시는 물론 2층으로 구성된 입체부스를 통해 출시를 앞둔 ‘월드 오브 탱크’를 비롯,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 게임시연을 마련했다.

특히 지스타 기간 중 매일 오후 4시 반에는 워게이밍 부스 무대에서 인기 걸그룹 ‘걸스 데이’, ‘시크릿’, ‘오렌지 카라멜’, ‘나인뮤지스’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매일 워게이밍 모델과의 포토타임,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 레크레이션 타임이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벡스코에서 가장 가까운 PC방을 ‘월드 오브 탱크 벙커’로 꾸며, 지스타 부스에서의 한정된 체험이 아쉬운 게이머들이 누구나 방문해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1월 9일 오후 WCG 2012 ‘월드 오브 탱크’ 한국 국가 대표로 선발된 7인의 선수들이 참석해 출정식을 갖고, 같은 날 밤에는 해운대 클럽 ‘엘룬’에서 워게이밍의 지스타 참가와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출시를 축하하는 파티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 나우콤은 온라인게임 2종과 모바일게임 6종을 선보인다.

온라인게임으로는 기존 FPS게임에서 단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수류탄 폭파 시간 조절이나 등 뒤에서 적을 제압하는 피니쉬 블로우 시스템을 가미한 ‘피어온라인’과 7년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해 1000만 회원을 확보한 ‘테일즈런너’를 선보인다.

모바일게임은 이미 출시된 ‘몬스터타워’, ‘에일리언 대 피플’, ‘팜스테이’와 새롭게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소셜밴드’, ‘테일즈런너 빌리지’, ‘치킨빌리지’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상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국민 달리기 게임 테일즈런너는 올해 최강자를 가리는 공식리그 ‘2012 K챔피언십’ 본선 리그를 지스타 현장에서 10, 11일 양일간 진행한다.

또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즉석으로 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리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18세 이상 공개되는 피어온라인의 8:8 데스매치 시연을 즐길 수 있다.

2010년 이후 2년여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붉은보석2’를 최초 공개한다. 전작인 붉은보석’의 100년 후 세계를 그린 붉은보석2는 6년 반의 개발기간을 거쳐 세상에 나오게 된 Full 3D MMORPG다.

 
엘엔케이 부스에서는 게임 시연 외에도 다채로운 경품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게임의 시연 버전을 즐기는 경우 푸짐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 팀인 ‘팀CSL’과 함께하는 코스프레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팀CSL에서 자체 제작한 붉은보석2와 거울전쟁의 매력적인 의상과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엘엔케이 이벤트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스타에 공식 참가하지는 않지만 엠게임은 정통무협 MMORPG ‘열혈강호2’의 ‘지스타2012 기념 스페셜 테스트’를 위한 참가자 모집을 오는 11일까지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야외 무대에서 실시한다.

열혈강호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 개발진과의 무투장(PVP) 대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경공 동작을 따라하는 경공 이벤트 및 에어볼 이벤트 등 유저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 열혈강호2 캐릭터 상품, 지스타 2012 입장권,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옥외 행사 장소를 방문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1만 명의 방문객에게 열혈강호2 특별 테스트 당첨권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