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옵티머스LTE2'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전작인 ‘옵티머스LTE’가 ‘스펙트럼’이란 이름으로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 LTE2도 ‘스펙트럼 2’로 명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 버라이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8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옵티머스LTE 2.

4.7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는 등 LTE 서비스에 최적화했다. 또 무선 충전기능이 가능한 배터리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무선 충전 단말의 경우 무선충전이 가능한 커버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옵티머스 뷰’에서 처음 소개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Q메모’, 셔터를 누르기 전 1초간 최대 5장의 사진을 확보할 수 있는 ‘타임머신 카메라’, 음성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음성촬영’ 등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UX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스펙트럼2’를 통해 현지 시장 니즈 또한 반영했다. NFC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사용도가 높은 북미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LG 태그플러스(Tag+)’ 기능을 제공했다. ‘LG 태그플러스(Tag+)’기능은 태그 스티커에 휴대폰을 올려두는 동작만으로 수면, 자동차, 오피스 모드 등의 다양한 생활환경 모드로 자동변경을 할 수 있다.

‘스펙트럼2’의 국내 제품인 ‘옵티머스LTE2’는 지난 5월 국내 출시 후 70여 일만에 국내 50만대를 돌파해 국내 출시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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