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전자제품 산업전(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2’(이하 홍콩전자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 런즈 FS2 IX45
지난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제이씨현시스템은 이번 홍콩전자전을 통해 동남아, 러시아, 중동 등의 자동차 생산업체 및 장착 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신제품인 ‘런즈 FS2’와 현대자동차 산타페 DM에 최적화한 ‘런즈 FS2 IX45’ 순정형을 공개한다.

출품되는 차량용 제품으로는 8인치 1024X600 해상도 화면에서 동작하는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소개한다. 운전자가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SMS, 인터넷 라디오, 인터넷 뮤직, 날씨, 주식 등을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앱 링크(App Link)와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런즈 FS2로 전송하는 HDMI 미러링, 노키아 카 모드(Car Mode) 및 삼성전자 ‘갤럭시S3’ 드라이브 링크와 연동해 스마트폰 앱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미러 링크(Mirror Link) 등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투싼IX, YF소나타, 스포티지R과 폭스바겐 Golf, Jetta, Passat 등에 최적화한 순정형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제이씨현시스템 이정현 전무는 “이번 홍콩전자전의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의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에서도 최적화된 순정형 제품을 통해 런즈의 스마트한 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콩전자전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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