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미국 출신 미녀, 비앙카 모블리(19세)가 야후! 거기걸스 7기로 발탁됐다.

 거기걸스란 야후! 코리아(www.yahoo.co.kr)의 자사 지역검색 서비스 ‘거기’에서 운영하는 여대생 지역 리포터로 국내외 지역 맛집 평가 및 여행 정보 등 생생한 지역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전하는 것.
 
연세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비앙카는 친구 오영필양과 함께 한 조를 이뤄 지원,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7기 거기걸스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오는 31일 열릴 예정인 거기걸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달까지 약 6개월간 지역 리포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비앙카는 “평소에도 맛집이나 한국 여대생들의 트렌드에 관심이 많았는데 친구와 함께 거기걸스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6개월 동안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정보와 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앙카는 최근 ‘미수다’에서 부산이 고향인 한국인 엄마의 영향으로 깜찍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야후! 는 이번 7번째를 맞는 야후! 거기걸스 총 70명(2인 1조)을 최종 선발했으며, 월 활동비는 물론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은 물론 필리핀 관광청이 지원하는 총 천 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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