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박대연 www.tmax.co.kr)와 통합보안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제이컴정보(대표 문재웅, www.jcsi.co.kr)가 솔루션 파트너 협력을 통해 공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26일 티맥스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만나 [안정적 데이터 운영을 통한 통합보안관리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티맥스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DBMS) ’티베로(Tibero)’ 제품군과 제이컴정보의 통합보안관리 (ESM) 솔루션 및 위험관리시스템(TMS) 솔루션 등을 번들링해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즉, 티맥스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 기술력과 제이컴정보의 보안 기술력을 결합, 영업 및 마케팅에서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가 서울시 지자체에서 잇따라 오라클을 윈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고, 제이컴정보 역시 군사정보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방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제휴가 국방 및 공공 분야를 공략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는 "제이컴정보의 기술력과 제품의 신뢰성은 국방 및 공공 부문의 보안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입증되었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간 상생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번 양 사 제휴는 확대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그간 ‘티베로3.0’이 백업 솔루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 리포팅 툴, 지식관리 솔루션, 전자결제 솔루션, 검색엔진 등 다양한 솔루션들과의 연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왔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과 제품 연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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