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관에서 상영되지 못한 칸영화제 우수작을 IPTV에서 볼 수 있다.

▲ LG유플러스는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피쉬 탱크’를 IPTV인 U+TV를 통해 상영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피쉬 탱크’를 IPTV인 U+TV를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쉬 탱크’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 국내 개봉관을 잡지 못해 상영이 불발된 작품이다. 이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2주에 1편씩 국내 개봉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화들을 발굴, U+TV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PTV사업팀 문현일 팀장은 “칸이나 베를린 영화제와 같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작품이라도 흥행성이 없으면 개봉이 어렵다”, 며 “LG유플러스는 개봉관을 잡지 못해 상영이 무산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