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게임의 명가 위메이드가 ‘천룡기’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다가간다. ‘지스타2011’ 이후 첫 공개인 만큼 무협 게임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올지 주목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의 무협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롤플레잉 게임) ‘천룡기(天龍記)’가 오는 9월 20일 1차 비공개 테스트 (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의 자세한 규모와 참가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추후 ‘천룡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천룡기는 ▲화려한 무공들로 펼치는 전투 모션 ▲필살기 ‘연환무공’ ▲무협 소설, 영화에서나 경험할 수 있던 등장인물간 치밀하고 유기적인 관계 구성 등을 통해 무협 게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시연 버전을 선보인 ‘천룡기’는 특유의 화끈하고 현란한 액션으로 무협 게임 명가 위메이드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기대작으로 자리잡았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 ‘창천온라인’ 등을 통해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전통 무협 명가의 긍지와 자부심까지 이어 받은 만큼, 올 하반기 무협 게임 전성시대를 열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정수 ‘천룡기’ 개발 실장은 "방대한 스케일의 무림 세계를 담고 있는 ‘천룡기’를 통해 무협 게임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타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액션, 그리고 짜릿한 타격감으로 온라인 게임 시장 석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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