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메인넷 리기가 TTC재단이 운영하는 ‘가디언 노드'로 첫 작동을 시작했다. 메인넷 안정화 후 4월 중 이더리움 기반 TTC 토큰을 TTC 코인과 에이콘 토큰(ACN)으로 분리하는 토큰 스왑을 지원한다. 이어 대표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자는 블록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동기화하는 역할을 하며, 50만개 이상의 TTC를 갖고 있어야 한다. 각 대표자는 티어에 따라 다른 확률로 블록 생성을 맡게 되며, 기여도에 따른 보상 외에도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투표권도 함께 갖는다. TTC 대표자 후보는 필수조건을 만족하는 기관, 법인, 개인 모두 지원 가능하다. 

메인넷 리기의 첫 번째 디앱은 소셜 네트워크 내 유저 기여도 기반 보상 프로토콜인 ‘에이콘 프로토콜(Acorn Protocol)’이다. 에이콘 프로토콜은 중국 소셜네트워크 ‘타타유에프오’, 한국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 한국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 등의 서비스와 제휴를 맺었다.

2분기 중 1500만 명의 가입자를 가진  ‘타타유에프오'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총 3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에이콘 리워즈 엔진(Acorn Rewards Engine)을 통해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에이콘 토큰(ACN)으로 매일 한 번씩 획득할 예정이다. 

정현우 TTC재단 창업자는 “메인넷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본격적으로 일반 사용자들의 생활 속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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