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 www.renaultsamsungm.com)가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과 동급 최고 연비로 무장한  '뉴 SM3'를 9월 1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뉴 SM3는 세련미와 역동성을 강조한 모던 다이너미즘(Modern Dynamism) 디자인 컨셉트를 도입, 신세대를 주타깃으로 하면서도 중장년층까지 고려한 신제품이다.  

▲ SM3 오리엔탈 레드
뉴 SM3는 상·하단 분리형 매시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하단 범퍼,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블랙 베젤을 가미해 더욱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을 부각시켰다. 또한 젊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오리엔탈 레드’와 최신 트렌드 컬러인 ‘에보니 브라운’을 추가했다.

내장은 젊은 감각의 감성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실현했다. 탑승 순간부터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밝고 미래지향적 느낌의 동급 최초 다이내믹 컬러 디지털 클러스터를 도입했다. 여기에 첨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장착, 앞좌석 컵홀더 및 센터 콘솔부분의 수납공간을 개선했다.

또한, 신규 오디오와 첨단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새로운 분위기 연출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즐거움까지 고려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뒷좌석은 전트림에 분리형 헤드레스트를 적용, 고객의 편안함을 강조했다.

뉴 SM3는 운전자의 카라이프를 스마트하게 연출하는 다양한 신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동급 세단 최초로 적용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편리한 운전에 유용한 스피드 리미터,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시스템, 크루즈컨트롤 시스템과 운전자가 자동차 키를 소지하고 있으면 문이 열리고 잠기는 스마트 핸즈프리 시스템 등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SK텔레콤의 3D 티맵(T-map)을 차량용으로 개발 적용, 실제에 가까운 그래픽을 실시간 교통정보로 구현한다. 또한 와이파이(Wi-Fi) 테더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P2C(Phone 2 Car) 기능을 갖췄다. P2C는 스마트폰내 사진과 음악, 동영상 등을 내비게이션에 전송해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고, SK 멜론(Melon)을 통한 최신 음악 및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차량 성능도 크게 향상시켰다. 닛산의 신규 엔진인 H4Mk를 탑재해 실용 영역대인 1500~3000rpm대에서의 토크를 개선함으로써 운전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존 CVT에 보조변속기를 추가한 신개념의 무단 변속기 X-CVT를 적용, 초기 가속 성능 및 정속 주행 성능이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뉴 SM3는 세계 최고 수준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연비와 세련되고 도시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품질, 혁신적인 디지털 감성으로 무장"했다"며 "하반기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최상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모델별로 ▲PE 1538만원 ▲SE 1668만원 ▲SE Plus 1768만원 ▲LE 1888만원 ▲RE 1978만원이다. 

뉴 SM3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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