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2’가 넓어진 전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B2B 참가신청이 쇄도하며 조기마감 할 정도로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7일까지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조기 참가신청에서는 국내외 게임기업의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B2C 70%, B2B 80% 이상의 참가신청이 마감되는 등 국내외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B2C는 1288부스(99%), B2B 관은 630부스(105%) 유치를 달성, B2B관은 불가피하게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상태다.

▲ '지스타 2011' B2B관 전경
이번 ‘지스타 2012’ 주요 참가업체는 B2C관으로 나올 조이맥스·블리자드·네오위즈게임즈·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한게임·넥슨·네오플·워게이밍 등 국내외 메이저 게임업체들이며, 특히 SK플래닛·컴투스·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또한 B2B의 경우 국내외 주요 참가사들이 전년에 비해 부스 규모를 30%가량 늘려 신청, 해외 바이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스타사무국 관계자는 “해외 유명 전시회들도 이렇게 빨리 마감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스타2012’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사전등록 신청은 9월 말부터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동시에 비즈니스매칭을 통해 바이어와 참가사 간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스타 2012’에서는 게임문화 체험 및 관람 공간(신축 오디토리움, 컨퍼런스홀)을 게임문화존으로 설정해 지스타를 찾은 게임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로 인기가 높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라이엇게임즈)를 비롯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및 GNGWC결승전(한국콘텐츠진흥원), 청소년게임창작물 전시(한국예술종합학교), 가족보드게임존(한국보드게임협회), 지스타 사진전 및 지스타 그리기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올해 ‘지스타2012’의 게임문화존을 통해 게임문화와 게임산업을 포괄하는 종합전시회로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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