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 자회사 와이디미디어(대표 김용만)는 오는 10일 개장을 앞둔 암호화폐 거래소 ‘KOBE(이하 코비)’가 정보보호 전문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과 고객 자산 안 관리 및 거래 수행을 지원하기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코비는 스틸리언 모바일 앱보안 솔루션 ‘앱수트’와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아 거래소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와이디미디어는 오는 10일 오후 5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18 Grand FirstMover Summit’ 행사를 통해 양사 업무협약 조인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코비는 연내 ‘디지털뱅킹서비스연구소’도 설립해 디지털화폐 경제의 ‘고유가치(unique value)’와 정책 아젠다를 발굴, 연구할 계획이다. 고객 친화형 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조사연구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