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지사장 오세호 www.citrix.co.kr)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인 MDX 기술을 적용한 ‘시트릭스 클라우드게이트웨이2’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트릭스 클라우드게이트웨이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디바이스로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을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추가 기능들을 탑재해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게이트웨이2는 회사나 개인 소유 디바이스에서 사용되는 모든 모바일, 웹, SaaS, 윈도 앱 및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해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이번 새 버전에서는 MDX 기술이 추가됨으로써 20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에서 iOS, 안드로이드, HTML5 앱의 관리, 보안 및 제어를 중앙에서 가능케 하도록 하는 모바일 앱 기술이 가능해졌다.

또한 클라우드게이트웨이 새 버전은 클라우드 기반 파일공유 및 싱크 서비스인 ‘시트릭스 쉐어파일’과의 통합 기능도 추가돼 직원들은 어떤 기기에서도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액티브 디렉토리로부터 직원 정보 추가 혹은 삭제 시 셰어파일 계정은 자동적으로 클라우드게이트웨이를 통해 공급되거나 차단된다.

셰어파일 계정이 있다면,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를 통해 어떤 기기로든 파일에 접근할 수 있으며 직원이 사용한 모든 기기에서 자료가 남는다. 디바이스를 분실하거나 혹은 퇴사하더라도 IT팀은 원격제어를 통해 회사 앱 접근을 금지하고, 모바일 디바이스에 저장된 민감한 비즈니스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

클라우드게이트웨이2를 통해 기업은 BYOD(Bring Your Own Device) 정책을 지원하고 최근의 모바일 앱 및 데이터 확산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 직원들은 업무 시 하루에 평균 세 대의 기기를 사용하며 그 중 하나는 개인 디바이스인 경우가 다수라고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윈도우, 웹, 모바일 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지원해야하는 환경으로, 클라우드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업들이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의 앱과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트릭스는 자사 제품과의 호환 인증 프로그램인 시트릭스 레디에 MDX 지원을 추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개발자와 IT 부서들은 클라우드게이트웨이와 기존 모바일 앱의 활용 검증을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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