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테크놀로지 코리아(지사장 김재욱)는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구동하는 운영체제인 리버베드 최적화 시스템(RiOS)에 새로운 인바운드 QoS 기능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에 직접 연결하거나 혹은 메시 구조의 WAN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기업환경에서, 인바운드 QoS는 동영상, 음성, SaaS, UCC 등 애플리케이션의 영향을 완화해 주는 한편 지연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필요한 대역폭을 할당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에서 구동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보장한다.

기존의 고급 트래픽 분류 및 아웃바운드 QoS기능에 더해 인바운드 QoS를 RiOS에 추가함으로써 리버베드는 정교하고 중단없는 분류 작업과 컨트롤 정책 엔진을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전달 모델이나 트래픽 유형이 유입될 경우에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예측 가능한 성능을 보장하게 됐다.

SaaS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같은 논 비즈니스(non-business) 트래픽과 경쟁 구도를 형성함에 따라 인바운드 QoS는 중요한 성능 기능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VoIP, 동영상 같은 UCC 애플리케이션은 지점간 트래픽을 직접 발생시키기 때문에 상당한 대역폭이 요구되며 지연에 매우 민감하다. 업무상 중요한 트래픽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관통하며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지점 사무소 간을 활발하게 이동하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인바운드 트래픽을 보호하기 위한 컨트롤 정책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리버베드는 자사 고유의 분류방식과 단순화된 구성, 독특한 스케줄링 기법을 결합하여 첨단 QoS 기능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최소 및 최대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지연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내외향 트래픽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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