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오른쪽)과 유인무 CCS충북방송·YBN영서방송 사장이 8일 누리빌딩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그리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CCS충북방송 및 YBN영서방송과 손을 잡고 스마트그리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셋톱박스를 활용해 방송과 인터넷은 물론 가정내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을 포함한 스마트 홈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누리텔레콤은 CCS충북방송 및 YBN영서방송의 케이블망을 이용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개발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스마트셋톱박스는 TV를 통해 디지털 지상파 방송과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를 포함, 가정내 에너지 사용제어, 조명제어 등의 스마트 홈을 구현하기 위한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CCS충북방송 및 YBN영서방송은 스마트셋톱박스를 활용한 스마트 홈 사업뿐만 아니라 넥스지의 보안관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 대상의 새로운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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