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일본의 중견 퍼블리셔인 아라리오(대표 이호진)를 인수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분 가치 평가 후 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인수를 통해 아라리오의 지분 100%를 자사에 편입시켰다.

이번 인수를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일본 온라인 게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뿐 아니라 모바일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아라리오는 와이디온라인의 현재 라인업 및 출시 예정작에 대한 소싱 창구를 확보함으로써 전문 퍼블리셔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와이디온라인 경영지원실 박재영 CFO는 “일본에서 성공 경험이 있는 아라리오의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향후 일본에서 진행될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특히 금년 3분기부터 아라리오는 와이디온라인의 종속 회사로서 연결재무제표상에 포함될 예정이므로 향후 와이디온라인의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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