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기만 하면 뭐해, 잘 커야지”

▲ 팬택 '베가S5' 전속모델 배우 유승호
팬택(부회장 박병엽)의 ‘베가S5’ TV 광고가 인기다. 아역배우 출신 배우 유승호를 롤 모델로 선정해 ‘베가S5’의 특징을 제대로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가S5’는 5인치의 큰 화면을 적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한 손에 들어오는 콤펙트한 크기가 장점인 제품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3’보다 작다. 베젤 크기도 타 5인치 스마트폰보다 작게 제작됐다. TV 광고에서도 타 제품보다 높은 휴대성을 살리기 위해 고심했다는 전언.

팬택 관계자는 “군더더기 없이 제대로 잘 큰 베가S5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제대로 잘 성장한’ 모델을 찾았다”며, “훈훈하게 잘 성장한 배우 유승호가 ‘베가S5’를 전달하는 데 있어 가장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과거 국민남동생의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유승호가 이번 TV 광고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모습이 강조되면서 촬영장에서도 유승호의 표정이 많은 여자 스텝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향후 팬택은 소비자들의 사용상황을 고려해 남다른 이미지를 제공하거나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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