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코리아(대표 오재철 www.borland.co.kr)는 성능 중심의 IT 시스템을 보장하도록 해주는 볼랜드 실크(Borland Silk) 2008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볼랜드 실크 제품군에 웹 2.0 애플리케이션 등 최신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볼랜드 실크 2008 제품군은 볼랜드의 라이프사이클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끊김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진단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특히, 기존의 볼랜드 ALM 제품군 및 써드파티 제품과 통합해 소프트웨어의 전 라이프 사이클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08 버전은 개방형으로 설계해 다른 툴과도 호환성을 보장한다.

 볼랜드코리아 오재철 대표는 "기술 중심의 벤더 혹은 ALM이 아닌 테스트 툴을 이용할 경우, 품질 관리를 위해 볼랜드 실크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개발팀의 성공은 정확한 툴과 프로세스에 달려 있다. 이번에 출시된 볼랜드 실크 2008 제품군은 매뉴얼 테스트, 자동화를 기반으로 유연성의 확장, 전 과정의 성능 관리 개선에 초점을 맞춰 제품 성능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볼랜드 고객사 블랙보드(Blackboard)의 토마스 시니어 매니저는 “지난 3년간 주요 테스트 솔루션으로 실크 테스트를 사용해 왔으며 450시간이 소요되는 테스트 과정을 8시간을 줄였다. 이를 통해 개발 단계에서 가능한 한 빨리 결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고 말하며 실크 2008에 대한 도입 의지를 밝혔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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