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갤럭시S3'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 삼성전자 '갤럭시S3'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갤럭시S3'는 기존 충전기 대비 대기전력을 3분의 1수준으로 절감한 '저부하(Low Load) 충전기'를 적용했다. 스마트폰 충전에 필요한 전력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18일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 부터 '갤럭시S3'가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10.1의 인증을 포함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 등 모바일 스마트기기 전 카테고리 제품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사장은 "인간 중심 기능과 자연을 담기 위해 노력한 '갤럭시S3'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PlanetFirst(지구를 먼저 생각하자)' 슬로건 아래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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