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는 지난 9일 치러진 제18대 총선을 전후로 이뤄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안관제 업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보안관제’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불법 해킹 및 내외부 침해로부터 시스템과 네트워크 자원을 보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총선의 보안관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의 인터넷 서버시스템을 대상으로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을 실시해 위협요소를 제거하는 사전업무를 실시했다.

또 현장에 전문 요원을 파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보안관제 업무에 만전을 기했다.

 

조창섭 통합보안관제센터장은 “특정 기간마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관련 기관이나 기업은 해커의 주된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중앙선관위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철저한 보안관리 체계를 확립해 불법적인 모든 시도를 차단, 시스템과 네트워크 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몇 년 전, 인도네시아 선거 과정 중에 총선거위원회의 해킹사고가 발생하면서 국제적 망신을 당한 사례가 있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안으로 인터넷 강국의 위상을 떨치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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