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델코리아 솔루션사업본부 총괄 김성준 전무는 이를 통해 올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일궈내겠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솔루션 사업강화를 표방한 델은 한국시장에서도 대대적인 인원 채용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기업들의 IT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우선 델코리아는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3개 부문 7개 조직을 구성하고 서버부터 스토리지·소프트웨어·서비스까지 전체 포트폴리오를 갖춰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12세대 서버 9종을 발표한 델코리아는 특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닉스 마이그레이션, 가상화의 3가지를 중점적으로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와 관련한 성과로는 중국 최대 업체인 알리바바의 사례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도 몇 개 업체와 논의가 진행중인 상황. 유닉스 마이그레이션과 관련한 성과로는 GS홈쇼핑이 대표적으로 비용절감에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었다는 전언이다.

올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대한다는 김성준 전무는 “우리는 단순히 하드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채널파트너 및 국내 IBS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에게 향상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