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의 최고 키워드는 ‘협업(Collaboration)’이다. <위키노믹스>의 저자인 돈 탭스코트 교수는 웹2.0의 파급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는 올해 최고 키워드로 협업을 꼽았다.

돈 탭스코트 교수는 본지와의 독점 e메일 인터뷰에서 위키노믹스는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에 살기 위해서는 개인, 기업, 국가 등이 다각적인 변신의 노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탭스코트 교수는 웹2.0 시대에 개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혁신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는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으로 "독창성(initiative)"을 언급했다. 이어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지식기여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성공하는 국가는 하나의 정부 대신에 네트워크로 묶인 거버먼트 2.0을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탭스코트 교수는 웹2.0을 닷컴 버블과 비교하며 폄하하는 시각에 대해 “둘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강조하며, 2.0 패러다임은 앞으로의 지속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타임지와도 인터뷰를 하는 등 많은 강연과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바쁜 일정에도 20여개에 이르는 질문에 소상하게 답변을 해줬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1. 돈 탭스코트, 그는 누구인가?

<패러다임 시프트>, <디지털경제>, <위키노믹스> 등 내놓는 책마다 경영서적 베스트셀러가 되는 돈 탭스코트 교수. 그는 1992년 일명 ‘싱크 탱크 THINK TANK’라 불리는 전략 컨설팅 회사인 ‘뉴 패러다임(NEW PARADIGM)’을 설립하여 경영하고 있다. 그는 10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GROWING UP DIGITAL)’, ’투명경영(THE NAKED CORPORATION)’,디지털 캐피털(DIGITAL CAPITAL)’등 디지털 경제를 가장 잘 분석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현재 토론토 대학교 로트먼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2. 돈 탭스코트가 만든 신조어 <위키노믹스>

위키노믹스는 위키백과의 위키와 경제학을 뜻하는 영어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한국어로는 <위키 경제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대규모 군중들의 참여와 협업을 성공적으로 현실화한 위키백과사전에서 이름의 반을 따온 위키노믹스라는 신조어는 웹 2.0 시대에는 대중들의 협업이 중심적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자리 잡을 것임을 상징하고 있다.

Q: 위키노믹스라는 용어를 어떻게 만들게 됐습니까?

A: 위키노믹스는 리더들이 어떻게 경쟁하고 어떻게 수익을 낼지에 필요한 다양한 생각들을 얻게 하는 협업의 과학이며 새로운 예술입니다. 이것은 오픈소스, 소셜네트워킹, 크라우드소싱, 스마트 몹, 대중의 지혜 등 이 주제를 건드리는 몇몇 다른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참여, 공유, 개방 그리고 글로벌하게 행동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경쟁 원칙에 기초해서 우리의 경제구조와 절차가 깊이 있게 변화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덕택에 기업은 상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분배하는 것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해 내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의 테두리 안에서 최고이며 가장 현명한 것들을 유지하고 개발하고 끌어당겨야만 한다는 오랜 믿음은 쓸모없게 됐습니다. 위키는 일반적으로 더 생산적이고 더 창의적이길 원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협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키노믹스는 자연스러운 조합입니다. 이 용어는 지금 대중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위코노믹스에 대한 구글 검색 결과를 보면 무려 100만건이 넘습니다.

Q: 전통적인 비즈니스맨이 위키노믹스를 이해하는 건 어렵습니다. 왜 그들은 위키노믹스를 이해하고 실행해야합니까?

A: 기본적인 변화는 회사가 어떻게 경쟁하느냐에 따라서 발생합니다. 특별히 점점 퍼져가는 상승(the rise of pervasive)과 네트워크로 연결된 IT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디자인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것은 또 회사가 남과 다른 가치, 더 낮은 비용전략 그리고 경쟁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한 기업은 자원을 재조정하고 가치를 창출하며 전통적인 기업과는 다르게 경쟁하기 위해 위키노믹스 원리를 사용합니다. 그들은 또한 그들 각각의 사업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심지어 경쟁의 룰까지도 변화시킵니다.

오랜 연구와 경험은 이런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그들의 시장에서 빠르게 이익을 얻고 비즈니스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위키노믹스는 모든 섹터, 모든 산업, 모든 비즈니스 그리고 모든 직업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키노믹스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깊이 있는 협력을 가능하게 합니다. 공동 혁신(collaborative innovation)은 지금 가능한 기회를 향해 뛰어드는 어느 회사에게도 가능한 새로운 툴(tool)입니다.

Q: <위키노믹스>라는 책에서는 P&G에 대한 자세한 성공사례가 나와 있습니다. 다른 성공사례가 있습니까.

이노센티브 모델을 갖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력에 문제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불을 밝혀준 조직인 썬나이트 솔라(SunNight Solar)사는 램프와 손전등에 동시에 들어갈 두가지 목적의 태양열을 생산하기 위해 ’이노센티브 문제해결 커뮤니티(InnoCentive’s Solver community)’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발명된 그 장치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프리카 마을과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이 발명은 어두운 밤에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충분한 빛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밖에서 일하는 가족들의 안전을 책임 질 것입니다. 이것을 발명한 사람은 러셀 맥마흔입니다. 그는 뉴질랜드의 전기기술자인 그는 이번 도전과제를 해결해서 2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그 빛은 멈춤 없이 20년 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졌습니다. (참조: http://www.time.com/time/health/article/0,8599,1721082,00.html)

Q: 기업의 속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위키노믹스를 자리 잡게 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할 수 있나요?

A: 디지털경제는 중소기업에게 전에 없었던 창조성과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가져다줍니다. 협력을 위해 요구되는 툴에 접근하기 쉬워지면서 경제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들이 가치를 창출해 내고 혁신과 부의 창조를 위한 경쟁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저가의 비즈니스 인프라(글로벌 아웃소싱 플랫폼을 위한 자유로운 인터넷 전화 등)는 수 천 개의 중소기업이 예전엔 큰 기업만이 할 수 있었던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Q: 넷 세대(Net Generation)라는 용어가 많이 쓰입니다. 넷 세대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죠.

A: 소비 유발형 미디어의 확산과 사용자 친화적 편집 툴의 새로운 발생은 그들의 소비자, 특히 제가 넷 세대라고 부르는 10대 혹은 20대 초반의 성인들과 회사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블로그나 인스턴트메시징 그리고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등 유입되고 있는 기술은 넷세대가 서로 대화하고 서로 영향을 끼치기 위해 사용하는 새로운 툴에 포함됩니다. 저는 이러한 관계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N플루언스(Fluence)‘라고 부릅니다.

이런 N플루언스는 소비자를 네트워크의 통제 아래에 둡니다. 그들은 기업 마케팅에 따라 움직이며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그들 스스로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메시지에서 새로운 모델에 대해 호의를 갖습니다. 넷세대는 마케터를 위한 법칙을 재조정합니다. 마케터들은 소비자가 그들의 브랜드와 물건/서비스의 제공에 대해 하는 대화 속으로 들어 와야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회사의 발전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슈머(prosumers)가 되고 있습니다.

Q: 개인이 웹2.0을 기반으로 한 위키노믹스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A: 책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혁신적으로 생각하십시오. 협력의 기회를 찾고 가치를 창출하십시오.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적인 독창력(initiative)입니다. 생각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행으로 옮겨야 합니다. 웹2.0은 생각에서부터 실행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웹2.0의 진입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녹고 있습니다. 게으름을 위한 변명은 없습니다. 그리고 독창력은 보상될 것입니다.

Q: 기업 환경이 바야흐로 2.0 시대를 맞으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A: 산업의 경제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그들의 두뇌(brain)가 아니라 근력(brawn)으로 회사에 공헌했습니다. 기업은 기계조작자의 기술과 의사결정 능력이 거의 필요 없는, 생산 절차가 잡혀있고 복잡한 장치가 있는 커다란 공장에 투자했었습니다. 50년 전 제너럴 모터스는 공장 노동자의 근력 테스트에 힘을 쏟았습니다. 육체노동자는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일용품에 불과했었습니다.

오늘날은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의미 있는 자산은 지적 자산이고 의미 있는 자본의 형태는 지식 자본입니다.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혁명이 이런 변화의 중심입니다.

웹2.0 시대에 위키노믹스 테크놀로지는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그리고 전에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지식의 공유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은 그들이 한 일과 그들이 만들어낸 지식 기여(intellectual contribution)로부터 자존심을 고양시킵니다. 그것을 획득하고, 발전시키고 다른 경쟁사보다 더 빠르게 지식을 사용하는 것으로부터 회사는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어느 회사라도 다른 회사와 같은 기술을 가질 수 있습니다.

Q. 새로운 환경에 맞춰 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기업은 조직의 변화와 함께 직장에 대해 전혀 새로운 접근으로 다가오는 노동자의 등장에 유연해져야 합니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디지털 시대의 첫 번째 세대입니다. 컴퓨터와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정부 그리고 그들 주변의 모든 기관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모와 다르게 그들은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테크놀로지라고 부르는 것들이 그들에겐 이미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들은 이미 테크놀로지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넷 세대인 그들의 도착은 상당한 세대차이(Generation Lap)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을 기술의 트랙에서 한 바퀴 이상 앞서 나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혁신에 직면하고 있는 사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들이 권위자가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기업을 위해서 깊은 함축적 의미를 내포합니다.

더 배우기 위한 기회와 책임감 있는 오너십, 즉각적인 피드백, 잘 조화된 일과 삶의 밸런스 그리고 더욱 밀착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한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회사는 그들의 문화와 매니지먼트 접근법을 바꿔야합니다. 반면에 오래된 직원의 요구도 계속해서 존중해 나가야 합니다. 적당히 교양(Properly culitivated) 있는 이 세대의 특징은 조직의 혁신과 경쟁우위에 중요한 소스가 될 것입니다.

넷 세대들은 전 세대들보다 더욱 그들의 목소리가 직장에 들려지길 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러 다양한 환경에서 특색있는 자유를 누리며 함께 자랐기 때문입니다.

Q: 웹2.0 시대에 정부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

A: 공공 분야는 위코노믹스를 적용하기 위한 잠재력은 개인분야 만큼이나 큽니다. 똑똑한 나라는 하나의 정부대신에 거버먼트 2.0으로 움직입니다. 거버먼스 웹으로 불리는 네트워크화 된 정부, 다중 정부는 서비스 제공과 정책결정을 위한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거버넌스 웹은 공공, 개인 그리고 시민사회 참여자의 네트워크를 디지털적으로 강화합니다.

이러한 공공과 개인조직의 네트워크는 하나의 공공 에이전시 혹은 기관이 독점적으로 지배했던 역할을 대신 수행합니다. 산업시대에 정부가 일인의 힘에 기초한 경직된 정부를 구성했었다면, 거버넌스 웹은 권력을 넓게 분배합니다. 거버먼트 2.0으로의 변환은 국민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비용부담은 줄일 것입니다.

Q: 앞으로 5년 후 ’2.0 패러다임’에 대한 전망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 책을 인용하겠습니다. 만약에 빡빡하게 편곡된 군대 음악과 함께하는 엄격한 군대 행진이 어제의 일터에 대한 은유라면 미래의 일터는 재즈앙상블 같을 것입니다. 뮤지션이 멜로디와 템포를 창의적으로 연주합니다. 직장인들은 그들 스스로 상호협력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적인 실시간 일터로써 협력할 수 있는 다기능 팀(Cross-functional team)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제 직장과 일의 흐름의 분산은 앞으로 몇 년 후에 정의 내려질 유행이 될 것입니다. 비록 이러한 것들은 긴 시간동안 진행될 변화이지만, 직장 내 셀프조직을 능률적으로 사용하는 회사는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할 것입니다. 조직계급을 느슨하게 하고 조직원에게 주어지는 힘을 키우는 것은 조직의 더 빠른 혁신, 더 낮은 비용, 더 큰 민첩함, 고객에 대한 향상된 대응력, 더 큰 신뢰 그리고 마켓에 대한 존경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돈 탭스코트가 뽑은 최고의 위키노믹스 사례

돈 탭스코크 교수는 <위키노믹스>에서 최고의 사례로 P&G(Procter and Gamble)를 꼽았다. 약 5년전 P&G사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었고 회사의 시장가치는 무너진 상태였다. 회사의 발달도 답보상태였다. 새로운 CEO로 임명된 A.G 래플리는 7퍼센트의 성장을 이뤘다면 그것은 매년 50억 달러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 했어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혁신적인 동력이 됐다. 당시 P&G에 고용된 연구원은 7000명이었다. 그러나 래플리는 P&G에서 임금을 받지 않는 수 천 만명의 훌륭한 연구원들이 있다는 걸 생각해냈다.

만약 P&G가 셔츠에 쏟아진 와인 자국을 없애줄 분자(molecule)를 찾길 원한다면 R&D센터가 아닌 이데아고라로 가는 것이다. ’이데아고라’ 란 위키노믹스에서 사용한 용어다. 그것은 아고라다. 아이디어를 위해 로마인들이 아고라 시장에 모인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 단지 상품만 아이디어인 것은 아니다. 그것은 혁신을 일으킨 이베이(eBay)와 같은 것이다.

이러한 이데아고라 중에는 이노센티브(InnoCentive, 전세계 유능한 인력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라는 곳이 있다. P&G는 분자를 찾아달라고 이노센티브를 통해 요청을 했다. 전 세계엔 우리가 모르는 대단한 능력을 소유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뉴욕 지역엔 은퇴한 화학자가 있었고, 스톡홀롬엔 분자를 찾을 수 있는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있었다. 그들은 분자를 찾았고 P&G는 그들에게 돈을 지불했다.

P&G는 점점 더 빠르게 시장으로 다가 왔다. 그리고 그들은 100만달러 가까이 절약을 했고 지금은 각각 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22개 브랜드를 갖고 있다.

’P&G의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의 모델’ 이다. 그것은 ’연결과 발전(connect and develop)’이라고 불린다. P&G는 위키노믹스를 통해서 깊이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NIH신드롬(not invented here, 여기서 발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 PFE(proudly found elsewhere, 어디서나 당당하게 찾자)가 출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