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는 11월 6일 출시될 차기 블록버스터 타이틀 '헤일로 4'를 기다리는 수백만 명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헤일로 4’의 새로운 시스템인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의 정보를 17일 공개했다.

 
‘헤일로4’는 전설적인 영웅 마스터 치프가 ‘헤일로3’ 이후, 자신의 운명에 직면하며 전 우주를 위협하는 고대의 사악한 적과 맞서는 스토리를 담은 차기 블록버스터 타이틀이다. ‘헤일로4'는 풍성한 스토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Halo Infinity Multiplayer)'로 불리는 획기적인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는 스파르탄 대원으로서 UNSC의 가장 거대한 우주선인 인피니티를 중심으로 '헤일로4'의 멀티플레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게이머는 UNSC 인피니티에서 원하는 대로 스파르탄-IV 대원을 설정하고 ‘헤일로4’의 경쟁, 협동 게임 모드를 통해 자신만의 멀티플레이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다.

UNSC 인피니티는 ‘헤일로4’ 캠페인과 연계되는 별개의 스토리인 ‘스파르탄 옵스’ 모드를 제공한다. 스파르탄 옵스는 일종의 어드벤처 에피소드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영화 같은 영상, 그리고 액션으로 똘똘 뭉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스파르탄 옵스는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 인피니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상 에피소드가 주간으로 공개되며, 이러한 에피소드들을 배경으로 스파르탄 옵스 게임플레이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은 플레이어가 혼자 또는 친구(최대 3명)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며, 선조의 신비한 행성 레퀴엠(Requiem)을 탐험하고 그 비밀을 밝힐 수도 있다. 스파르탄 옵스는 ‘헤일로4' 스토리를 구성하는 대형 어드벤처로 '헤일로 4' 에서 추가요금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워 게임은 ‘헤일로 4’의 경쟁 멀티플레이 모드로 UNSC 인피니티가 배경이 된다. 워 게임은 ‘헤일로’ 시리즈의 멀티플레이가 자랑하는 본능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헤일로 4’는 ‘헤일로 4’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새롭고 몰입감 있는 게임 모드를 제공해 유저가 스파르탄-IV의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헤일로 4’는 엄청나게 확장된 멀티플레이 모드, 무기, 이동수단, 방어구 기능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새로운 장비 세트 및 플레이어 승급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헤일로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새로운 방어구 개조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이점들은 스파르탄 옵스와 워 게임 모두에 적용이 된다. ‘헤일로 4’의 플레이어 승급 시스템은 단순한 승급을 넘어, 유저들로 하여금 그들이 원하는 대로 플레이를 하고 스파르탄을 창조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오는 10월 유투브의 새로운 머시니마(Machinima) 채널과 헤일로 웨이포인트(Halo WayPoint)에서 공개될 실사 디지털 시리즈 ‘헤일로 4: 여명호(Forward Unto Dawn)’는 영화와 TV에 등장하는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전의 ‘헤일로’ 세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헤일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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