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는 7일 ‘윈도 7 EE 3.0(Enhanced Experience 3.0)으로 부팅 속도가 40% 빨라진 ’아이디어패드(IdeaPad) Z580’ 노트북을 국내 출시했다.

▲ 한국레노버가 새롭게 출시한 '아이디어패드 Z580'는 레노버 윈도 7 EE 3.0 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40% 빨라진 부팅속도를 보여준다.
이 제품은 16:9의 15.6인치 와이드 HD 디스플레이(1366×768)가 탑재됐고, 인텔 3세대 코어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630M 그래픽카드, 4GB DDR3, 750GB의 HDD를 장착했다. 또 사용하기 쉬운 인체 공학적 디자인의 애큐타입(AccuType) 키보드와 4 핑거 제스처를 지원하는 더욱 커진 인텔리전트 터치패드(Intelligent TouchPad)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PC업계 유일의 윈도7 최적화 솔루션인 ‘레노버 윈도7 EE 인증’의 최신 버전인 ‘EE 3.0’이 사전 탑재했다. ‘EE 3.0’의 래피드부트 기술로 HDD가 탑재된 제품도 일반적인 윈도7 PC에 비해 40% 더 빠른 부팅이 가능하다.

또한 ‘EE 3.0’에 새로 추가된 부트실드(BootShield) 기능으로 많은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한 후에도 빠른 부팅 속도를 보장한다. 부트실드는 부팅을 하는 동안 시스템 환경을 점검하고 시스템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거나 사용자가 특정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기 전까지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정지시킴으로써 부팅 속도가 늦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PC 구매 후 1년에 40~45개의 프로그램이 추가로 설치되며, 이로 인해 부팅 속도는 점점 느려진다. 아이디어패드 Z580은 부트쉴드 기능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설치된 후에도 처음과 비슷한 부팅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돌비 홈 씨어터 V4 오디오와 저음이 특화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인텔 WiDi(Intel Wireless Display) 기술로 대형 스크린에서 무선으로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터치로 시청각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원키 씨어터 II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레노버의 라운드 체임버 스피커 디자인은 보통의 타원형 스피커보다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하고 고무로 만든 진동 절연체는 낮은 주파수에서의 필요 없는 진동을 줄인다.

이 제품은 한번 클릭으로 쉽게 바이러스 제거나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작업을 간편하게 해주는 원키 레스큐 시스템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레노버 전력관리 7.0 및 얼굴 인식 기술인 베리페이스(VeriFace)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인텔리전트 터치패드 탑재로 손바닥이 터치패드에 닿을 시 작동하지 않음으로써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그래파이트 그레이와 에나멜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한국레노버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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